2030년 개관 목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교육·체육·문화 복합시설을 예림초등학교 부지에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예림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거점 시설을 마련을 위해 국비를 포함한 270억원 규모로 지상 3층, 연면적 4170㎡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주요 시설은 어린이 수영장, 복합 문화·체육공간, 통합돌봄공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실 등이며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남면은 생활권이 시내권과 인접해 있지만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다목적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설이 완공되면 학생들은 생존수영 교육, 맞춤형 체육활동, 통합돌봄, AI·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다. 정규 수업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에는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과 문화 여가, 지역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경남교육청, 밀양교육지원청, 예림초와 협의해 예산 분담과 학생 안전, 시설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종근 정책개발담당은 "예림초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이라며 "학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긴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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