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업비트 글로벌과 맞손…"트래블룰 협력"

기사등록 2026/09/22 11:41:51

트래블룰 등 안전한 디지털자산 이전 협력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업비트 글로벌과 손잡고 '트래블룰(Travel Rule)'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이전 인프라 협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업비트 글로벌과 손잡고 '트래블룰(Travel Rule)'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이전 인프라 협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업비트 글로벌과 디지털자산의 안전한 이전과 규제 준수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이전 시 관련 사업자가 송·수신인 정보를 확보·보관하고 상대 사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전달하도록 하는 규제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도 및 규제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트래블룰 등 안전한 디지털자산 이전을 위한 기술·인프라 공동 연구·실증, 금융기관과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 간 연계 방안 검토 등에 나선다.

하나은행과 업비트 글로벌은 디지털자산의 송·수신인 정보 확인과 안전한 전달 등 트래블룰 적용에 필요한 사항을 공동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 친화적인 협력 기틀을 단단히 다지고 하나은행의 앞선 금융 인프라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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