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의 21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유틸리티 맨인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작했던 김혜성은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을 당하면서 지난 4월 6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베츠가 지난 5월 초 복귀했음에도 빅리그에 남았던 김혜성은 좀처럼 부진을 벗지 못한 탓에 지난 5월 30일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이후 다시 빅리그에 돌아오지 못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5도루 16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51의 성적을 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주루 능력을 갖추고 있고, 수비를 잘한다. 김혜성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혜성에게 필요한 것은 타격에서의 꾸준함"이라며 "조금 더 꾸준한 타격을 보여준다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는 85경기에 나서 타율 0.262 3홈런 31타점 58득점, OPS 0.711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 삼진율은 MLB에서 23.7%, 마이너리그에서는 2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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