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불어도 거친 바다로"…에쓰오일, 마포 본사 글판에 '새 도약' 메시지

기사등록 2026/09/21 10:36:28

중대 전환점 맞아 역동적 문구 선정

창립 50주년 기점으로 새로운 준비

내년 샤힌 프로젝트 완공으로 도약

[서울=뉴시스] 에쓰오일 서울 마포 본사 글 판 모습. (사진=에쓰오일)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길은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 본사의 글판을 이 같은 문구를 담아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글귀는 양광모 시인의 시 '멈추지 마라'의 일부다.

에쓰오일은 올해 창립 50주년과 함께 울산의 대규모 석유화학 공장인 샤힌 프로젝트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중대한 전환점을 고려해 글판 교체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핵심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멈추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6년부터 마포 본사에 글 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계절에 맞는 문구를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기업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시민들에게 도전의 용기를 전하기 위해 역동적인 문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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