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스튜디오' 12년 담은 다큐 공개…"車 전시 넘어 문화공간으로"

기사등록 2026/09/21 09:15:29

서울부터 베이징·인도네시아까지 6개 거점 조명

내달 부산국제영화제 상영…12년 기록 특별전도

'더 스튜디오' 메인 포스터.(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지난 12년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더 스튜디오: 바퀴 위 공간에서, 땅 위의 공간으로'를 개봉한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차가 차량 전시와 시승뿐 아니라 자동차 문화와 디자인, 예술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브랜드 공간이다.

2014년 서울에 첫 모터스튜디오를 개관한 뒤 2016년 하남, 2017년 고양으로 국내 거점을 확대했다.

해외에서도 2017년 중국 베이징에 모터스튜디오를 열었으며 현재 부산과 인도네시아 스나얀 파크 등을 포함해 국내외 6개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 모터스튜디오의 경우 차량 전시와 시승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 과정과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모터스튜디오도 지난해 공간을 재구성해 현대차 헤리티지와 전기차(EV) 등을 아우르는 자동차 문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 모터스튜디오에는 매년 13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영화는 서울과 하남·고양·부산·베이징·스나얀 파크 등 6개 모터스튜디오를 배경으로 각 지역에 맞춰 조성된 공간과 건축물을 조명한다.

모터스튜디오의 디자이너와 운영 담당자, 방문객, 건축가, 문화예술 관계자 등의 인터뷰도 담았다. 현대차가 영화를 제공하고 광고회사 이노션이 기획했다.

영화는 앞서 제18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공개됐으며,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특별 상영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를 넘어 사람과 문화, 지역사회를 연결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지난 12년 동안 공간을 만들어 온 사람들과 방문객이 함께 쌓아온 이야기를 영화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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