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군수, 청년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주요공약 발표
인력개발원 활용기관 유치 등 비예산 사업도 포함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 90개를 확정했다.
황규철 군수는 2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그가 임기(2026년 7월~2030년 6월) 안에 완료하거나 토대를 구축해 놓을 사업과 추정 사업비를 발표했다.
6·3지방선거 이후 다섯 차례 검토보고회와 두 차례 군정자문위원회 자문회의, 의원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확정한 공약이라고 황 군수는 설명했다.
90개 공약은 교육분야 16개, 정주분야 14개, 농업·경제분야 21개, 생태·문화분야 21개, 복지·행정분야 18개로 구성했다.
모든 공약을 이행하는 데 투입할 총사업비 추정액은 7886억8300만원(군비 1548억+도비 1158억+군비 2886억+기금 등 기타 재원 2294억)이다.
이미 실행 중인 사업의 기투자액은 1160억6600만원이고 임기 안에 쓸 사업비는 5751억8300만원, 임기 후에 투여할 사업비는 974억3400만원이다.
개별 사업 중 최대 규모 공약은 역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다. 2027년 말까지 2년간 투입할 사업비는 약 1744억원(국비 697억+도비 523억+군비 523억)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4년간 49㎡ 이하 공공임대주택 150~200호를 건설하는 '청년공공임대주택 조성' 공약의 사업비는 군비 174억원을 포함한 800억원이다.
이밖에 2033년까지 2006억원을 들일 '옥천 미래성장산업단지(64만㎡) 조성', 2032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할 '대청호 생태군립공원 조성'사업, 교육경비와 초중고 통학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안정적 교육경비 및 촘촘한 교육복지환경 조성', 경부고속도로 금강IC 이설기반 구축(타당성 조사, 2억원),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추진(사업비 27억원) 등을 10대 주요 공약으로 꼽았다.
충북인력개발원 활용기관 유치 추진, 청년참여예산제 신설 등 비예산사업도 공약에 반영했다.
황 군수는 "90개 공약사업을 '군민의 오늘을 든든하게 하는 민생'과 '옥천의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로 구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실천으로,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