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알뜰하게…"공공서비스 활용하세요"

기사등록 2026/09/20 12:00:00 최종수정 2026/09/20 12:20:23

행안부, 추석 장보기 공공서비스 4종 소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09.16. xconfind@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지역상품권 chak', '여기고기', '바로정보' 등 4개 서비스를 '알려드림, 혁신서비스-추석 장보기 편'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상품권 chak'은 모바일로 상품권을 충전해 전통시장이나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모바일형과 카드형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전국 가맹점과 온라인 제휴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본인 명의 계좌를 연결해 상품권을 충전한 뒤 앱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나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추석을 맞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20만원을 충전할 경우 18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식이다.

'지역상품권 chak'은 여러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하나의 앱에서 구매·충전·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방정부가 지급하는 각종 정책수당의 자격 확인부터 신청·지급까지 지원한다.

장보기 전 주변 정육점의 고기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여기고기'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주요 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최고·최저 가격뿐 아니라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정육점 등 판매 유형별·업체별 가격도 비교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등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려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바로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장터의 위치와 주소, 연락처, 운영시간 등을 제공한다.

노홍석 행안부 참여혁신조직실장은 "이번에 소개하는 서비스가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국민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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