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다회용기로 서울대와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만든다

기사등록 2026/09/20 09:42:13

배달업계-대학 첫 친환경 협력 모델 구축 사례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배달의민족은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에 다회용기 픽업 및 수거 공간을 만들어 학내 친환경 문화 확산에 나선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 잇그린과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배달업계와 대학이 함께 친환경 협력 모델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도모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이들은 지난 18일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에서 협약을 발표하고, 다회용기 배달·픽업 인프라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등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관악학생생활관에는 배달음식 픽업 및 다회용기 수거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고, QR코드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이 비치된다.
 
배민은 서울대 캠퍼스 내에 배달 수요가 많은 기숙사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배달 및 픽업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가의 친환경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대학 캠퍼스 문화를 정착시키고, 성공 모델을 만들어 다른 대학 캠퍼스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배민 측은 설명했다.
 
한편 배민은 18일부터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서울 금천구와 도봉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서울 지역 고객에게 다회용기 주문 시 쓸 수 있는 7000원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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