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유엔서 AI 통제 위험 알린다…공통 안전기준 필요성 강조
기사등록 2026/09/19 10:27:19
최종수정 2026/09/19 10:42:24
AI·국제안보 주제로 브리핑
오픈AI 안전 대책도 소개 예정
[워싱턴=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인공지능(AI) 안전 문제를 발표한다. 사진은 올트먼 CEO가 2025년 7월22일 미국 워싱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열린 '대형은행 자본체계 종합 검토' 콘퍼런스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9.19.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인공지능(AI) 안전 문제를 발표한다.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적용할 AI 안전 표준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18일(현지 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오는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해 브리핑한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AI와 국제 안보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 정상이 뉴욕에 모이는 기간에 열린다.
오픈AI 대변인은 올트먼 CEO가 AI 안전을 위한 국제 공조와 공통 안전기준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인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오픈AI가 추진 중인 조치도 소개한다.
[보스턴=AP/뉴시스] 18일(현지 시간)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인공지능(AI) 안전 문제를 발표한다. 사진은 2023년 3월17일 미국 보스턴에서 컴퓨터 화면에 챗GPT 홈페이지가 표시된 가운데 휴대전화에 오픈AI 로고가 보이는 모습. 2026.09.19. 회의는 9월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가 소집했다.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이 회의를 주재한다. 앤트로픽 고위 관계자의 참석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프랑스는 회의 자료에서 AI가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사회 전체를 위한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간이 AI를 통제하지 못할 가능성과 최신 AI 모델이 국제 평화·안보를 위협하는 데 악용될 위험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안보리가 AI 위험을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첫 관련 회의에서는 중국이 AI가 통제 불능 상태가 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AI가 검열이나 인권 탄압에 이용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올트먼 CEO도 오래전부터 고성능 AI의 위험을 경고해 왔다. 그는 2015년 글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 지능의 등장이 인류의 존속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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