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방정부에 816억 지원…3918억 유치·일자리 429개 창출

기사등록 2026/09/20 11:00:00

26년 제3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10개 지방투자기업 816억(국비 560억) 지원 결정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올해 제 3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 결과, 지방정부가 신청한 11개 기업 중 10개 기업에 816억원(국비 56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3918억원의 지방 투자를 유치하고 429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강원·전북·전남광주·경북·경남·제주 등 모두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역에 투자를 결정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의약품 등 첨단산업과 식품산업이 투자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 2개사(강원 강릉, 제주)는 963억원을 투자해 8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반도체용 소재 기업(경북 성주)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지방의 첨단산업 기반 확충이 기대된다.

전남광주 광양, 전북 익산, 경남 양산에는 식품 기업 3개사가 1883억원을 투자해 241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이는 이번 회차 신규 일자리의 56.2%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실적도 꾸준히 늘고 있다. 회차별 투자규모는 2567억원(1차), 3045억원(2차), 3918억원(3차)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올해 누적 투자규모는 9530억원에 달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멀수록 지원한도와 지원비율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등 지역이 유치하고자 하는 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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