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피해 발생 한달여 동안 전국 각지의 기업, 기관·단체, 지자체, 공공기관 및 개인 등 120여명(단체)으로부터 1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 38만1484점이 기탁됐다.
주요 품목은 ▲구호키트(세면도구 등) ▲재난구호용품(마대, 목장갑, 장화 등) ▲생활용품(수건, 물티슈 등) ▲식품류(생수, 컵라면, 영양죽 등) 등이다. 이 중 27만7937점(약73%)이 지난 17일 현재 면·동을 통해 배부 완료됐다.
시는 구호물품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거제시실내체육관을 구호물품 통합 보관장소로 지정하고 각 면·동주민센터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물품을 전달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호우로 시름에 빠진 시민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 덕분에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며 "남은 구호물품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이 완전히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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