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리프트바운드' 출시…한국 한정 카드 '아리, 구미호' 공개

기사등록 2026/09/18 14:03:32

LoL 챔피언 실물 카드로…리프트바운드 한국어판 발매

"'아리, 구미호' 카드는 한국 플레이어들 위한 특별 선물"

리프트바운드 한국 론칭 쇼케이스 현장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라이엇 게임즈의 실물 카드게임 '리프트바운드' 한국어판이 18일 정식 출시됐다. 한국 플레이어만 얻을 수 있는 전용 카드 '아리, 구미호'가 함께 나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GGX에서 리프트바운드 한국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는 쳉란 차이 리프트바운드 총괄 프로듀서, 레이첼 언러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이지수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퍼블리싱 전략 및 운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리프트바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관과 챔피언을 바탕으로 만든 실물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다. 챔피언의 개성을 카드와 덱 운용 방식으로 옮겼고, 플레이어들이 마주 앉아 카드를 펼쳐 놓고 전략을 겨루는 방식이다.

쳉란 차이 리프트바운드 총괄 프로듀서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출시를 기념해 준비된 '아리, 구미호'는 한국어판 '오리진' 세트에서만 나오는 오버넘버 카드다. 차이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은 라이엇 게임즈와 LoL이 오랜 시간 플레이어들과 관계를 쌓아온 지역"이라며 "'아리, 구미호' 카드는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출시 일정은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리진 출시 후 약 3개월간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익숙해질 시간을 둔 뒤 후속 세트를 순차 출시하기로 했다. 이지수 본부장은 "2028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같은 흐름 안에서 새로운 세트를 만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레이첼 언러 리프트바운드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플레이 생태계 구축 방안도 공개됐다. 가까운 매장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을 즐기는 '넥서스 나이트'를 매주 운영하고, 스토어 예선과 오픈 예선, 코리아 메이저 등 공식 대회를 연다. 올해와 2027년에는 분기마다 약 1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프로모 카드를 내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품은 국내 TCG 전문 매장과 라이엇 게임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GGX 등 일부 거점 PC방에서는 게임을 배우고 체험하는 L2P(런 투 플레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후 희망하는 가맹 PC방에서도 제품을 팔 수 있도록 주문·판매 체계를 마련해 판매처를 넓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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