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은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 하키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8년 만에 입상에 성공했다.
최강 인도와 개최국 일본,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와 A조에 속해 4강 진출을 다투는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승리로 승점 3을 챙겼다.
0-0으로 맞선채 1쿼터를 마친 한국은 2쿼터 시작 5분 19초 만에 배성민(성남시청)이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고, 33초 뒤 오세용(김해시청)이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앞섰다.
2쿼터 종료 34.2초를 앞두고는 이강산(인천광역시체육회)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한국은 3쿼터 시작 1분 46초가 흐른 뒤 양지훈(김해시청)이 중거리슛을 넣어 4-0으로 달아났고, 경기 종료 2분 28초 전 심재원(김해시청)이 필드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22일 오전 11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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