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A조 1위로 결승행…이종현은 2위로 결승 합류
이종현 "펜싱에서 4강 이상 가야 메달 경쟁력 있을 것"
서창완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남자부 준결승에서 펜싱과 장애물 경기,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47점을 기록, A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총 36명이 출전하는 남자부는 2개 조로 나뉘어 준결승을 치른 뒤 상위 9명이 20일 열리는 결승에 진출한다.
남자부 결승은 개회식 다음 날인 20일 오후에 열린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딴 서창완은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에 도전한다.
3년 전 항저우 대회 때는 개인전 8위에 그쳐 단체전(금메달)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펜싱 토너먼트 대진을 정하기 위한 시드라운드 전체 1위에 올랐던 서창완 이날 선두권을 유지한 뒤 3개 종목(펜싱, 장애물 경기, 수영) 결과에 따라 차등 출발하는 마지막 레이저 런을 1위로 통과했다.
파리올림픽 이후 승마에서 대체된 장애물 경기에 대해선 "작년 11월에 일본에서 한 적이 있는데 그때보다 많이 성장했다. 이 종목에서 상향평준화가 되면서 경쟁력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노리는 서창완은 "제 실력의 100%를 후회 없이 쏟아내는 게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체력 종목은 준비가 잘 돼 있기 때문에 펜싱, 사격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창완은 이날 레이저 런 사격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함께 출전한 이종현은 A조 2위(1533점)로 결승에 합류했다.
현지 환경에 대해선 "경기장은 좋은데 날씨가 한국보다 무더워 다시 여름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펜싱을 승부처로 꼽은 이종현은 "펜싱에서 4강 이상 올라가야 메달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총 금메달 4개가 걸렸는데, 한국은 전 종목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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