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파견 KDRT 2진 17일 활동 종료하고 국내 복귀
정부합동대응팀 남아 가족 지원·연락두절자 소재 확인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네팔 대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8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네팔에서 파견된 KDRT 2진은 지난 10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의결에 따라 전날 활동을 종료하고 국내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 소방대원, 코이카, 의료진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2진은 지난 11일 네팔 파견 후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수색·구조 활동과 함께 재건·복구 작업을 지원해왔다.
KDRT 2진 활동 종료 이후에는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에 잔류해 네팔 당국과 협력하며 연락두절자 가족 지원 등 주네팔대사관의 업무 지원을 계속 수행한다.
아울러 2진으로 파견됐던 소방대원 2명이 현지에 잔류해 정부합동대응팀 일원으로 활동하며 연락 두절된 한국인 소재 확인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진 구호대장인 윤주석 주미국대사관 공사가 이날 카트만두에 도착한 강용구 정부합동대응팀장에게 업무를 인계한 뒤 미국으로 복귀한다.
정부합동대응팀은 외교부 3명, 소방청 2명, 경찰청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필요시 교체 파견이나 추가 파견이 이뤄질 수도 있다.
경찰청 인력도 계속해서 우리 정부가 신속 DNA 분석기 4대를 지원한 네팔 중앙법과학연구소에서 네팔측 인력과 합동 근무하면서 네팔 정부의 사망자 신원 확인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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