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동 시의원 "공공시설 이용 차별 없애야 진짜 통합"

기사등록 2026/09/18 11:43:25

"전남광주 통합 후에도 이용료·시간 지역별 차등 여전"

광주 영락공원. (사진=뉴시스DB)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하성동(민주당·화순1) 의원이 통합특별시 출범에도 지역별 차등이 남아 있는 공공시설 이용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18일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조직과 명칭 통합을 넘어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뒤따라야 한다"며 광주 영락공원 이용료 차별 문제를 첫 과제로 제시했다.

하 의원은 "화순과 담양, 장성 등 광주 인접 주민들은 영락공원과 가까운 생활권인데도 이용료와 이용시간 차등 탓에 상대적으로 먼 전남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이제 하나의 지방정부가 된 만큼 통합특별시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이용기준 역시 통합의 원칙에 맞게 정비해야 한다"며 "왜 어려운가를 설명하는 데 머물지 말고, 어떻게 가능하게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행정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형배 시장에게 영락공원의 지역별 이용료와 이용시간 차등 개선과 함께 장사시설 관련 조례 정비를 주문한 뒤 "320만 시민이 공공시설과 서비스를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통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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