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재난·교통·의료 대응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천시는 27일까지 20개 부서가 참여하는 4개 분야 19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부시장을 총괄로 11개 부서 85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와 시민 불편에 대응한다.
시는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합동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배추와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축임수산물 21개 품목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관리하고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도 점검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돌봄도 강화한다. 사회복지시설 36곳과 어려운 이웃 3405명에게 1억4541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1297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837명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아동급식 지원 대상 998명에 대한 결식 예방 대책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도로·가로등 정비도 실시한다.
귀성객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사천읍시장과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등 교통 혼잡 예상지역에는 경찰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교통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응급의료체계도 가동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35곳도 지정·운영한다.
시는 관광·숙박시설 등 49곳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생활쓰레기 처리, 상수도 공급 등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물가와 돌봄부터 교통·의료·재난 대응까지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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