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가출시켜 데리고 살며 성폭행' 20대男 구속 송치

기사등록 2026/09/18 11:26:05 최종수정 2026/09/18 11:28:28
【서울=뉴시스】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여중생을 가출시키고 데리고 살면서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A(20대)씨를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가출 여중생 B양과 함께 지내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일 B양의 부모로부터 "중학생  딸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피의자를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잠복 수사 끝에 경기도 평택 한 오피스텔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B양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B양을 알게 됐고, 가출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특정 주거지 없이 수도권 일대를 옮겨다니며 B양을 데리고 다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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