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3년간 매년 100억 자사주 매입·소각…배당도 확대

기사등록 2026/09/18 13:39:41 최종수정 2026/09/18 14:08:24

내달까지 65만3168주 매입해 연내 전량 소각


[서울=뉴시스] 한섬시스템 2027SS 파리패션위크.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섬이 3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 배당 재원의 최소 기준과 주당 최저 배당액도 함께 상향하며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다음달 22일까지 자기주식 65만3168주를 장내 매수한 뒤 연내 전량 소각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약 100억원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3.0%에 해당한다.

한섬은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3년간 매년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배당 정책도 확대한다. 한섬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의 15% 이상으로 설정했던 배당 재원의 최소 기준을 20% 이상으로 상향했다. 주당 최저배당액은 기존 750원에서 800원으로 높였다.

한섬 관계자는 "최저 배당금과 배당 지원 비율 상향은 물론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 3개년에 걸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를 포함한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한섬 사옥 (사진=한섬 제공) 2026.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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