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의대비대위, 본회의 출석 민 시장에 고성 항의
박문옥·최선국·최정훈 목포시의원 단식 13일·12일째
서남권의대비대위는 18일 오전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비대위는 민 시장이 본회의 출석을 위해 모습을 보이자 큰소리를 외치며 "순천대 의대 후보지 선정 전면 무효, 후보지 심사 중단" 등을 외쳤다.
또 "불공정한 심사였다"며 "민 시장의 재량으로 무효를 선언하고 재심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외침을 들은 민 시장은 짧게 "불공정한 심사가 아니었다"고 말한 뒤 본회의장으로 들어갔으며 고성 항의는 종료됐다.
앞서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앞에서는 확성기를 이용한 1인 시위도 진행했다.
비대위는 "전남광주 국립의대 신설은 대학 간 경쟁을 넘어선 도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며 목포·무안·신안 지역은 의료 낙후가 극심해 수십년 전부터 의과대학 설립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특별시청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남광주특별시의원들의 철야·단식농성도 10일 이상 진행되면서 한 의원이 건강 이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문옥(목포 제3선거구) 시의원은 지난 6일, 최선국(목포시 제1선거구)·최정훈(목포시 제4선거구) 의원은 지난 7일부터 "국립의대 재심사'를 촉구하며 전남광주특별시정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13일·12일째 철야·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최선국 의원은 특별시의회 본회의 정례회에 참석하던 중 건강에 이상이 느껴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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