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3억달러 해외 ABS 발행…외화 조달처 확대

기사등록 2026/09/18 09:45:02

국내 회사채 대비 낮은 금리로 발행

[서울=뉴시스] 롯데카드 CI.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롯데카드가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 국내 회사채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해외 조달 기반을 확대했다.

롯데카드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3억달러(약 4041억원) 규모의 사모 해외 ABS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ABS의 평균 만기는 3.5년이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과 소시에테제네랄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롯데카드는 국내 회사채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을 진행해 조달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통화 및 금리 스와프 계약을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도 관리했다.

업무중지 기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 모집에 성공하면서 해외 자금 조달 역량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기초자산과 재무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내 성공적으로 해외 ABS를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조달 채널을 다변화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 수익성 제고와 체질 개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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