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건일이엔지와 준설기술 협력…기술 경쟁력 강화

기사등록 2026/09/18 09:39:15

국내 준설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7일 건일이엔지와 '국내 준설기술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 항만 준설기술 고도화와 준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 대응을 위해 민간 전문기업과 손잡았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항만·해안 분야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건일이엔지와 국내 준설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 호퍼준설 작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준설기술 및 지식재산권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준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해양환경공단은 5000t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를 활용한 항만 준설 경험과 기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공단은 엔담호의 준설 역량과 건일이엔지의 항만·해안 분야 기술력을 접목해 국내 준설기술 발전과 해양오염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나선철 해양방제본부장은 "엔담호의 준설 기능을 활용해 관련 기술과 현장 경험을 민간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준설 과정에서 해양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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