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기자회견 30분 연기…오전 10시30분 시작

기사등록 2026/09/18 08:31:51 최종수정 2026/09/18 08:44:05

오늘 7번째 기자회견…개각·연임 개헌·공소 취소 등 언급 주목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18일 대국민 기자회견이 당초 예정된 오전 10시에서 10시 30분으로 30분 늦춰졌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기자회견 시작 시각을 오전 10시 30분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연기 사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여는 말과 기자들의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90분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내외신 기자 150여명이 참석하며, 국정 지지율 하락 국면 속에 이뤄지는 취임 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이다.

회견 주제는 정치 외교와 정책 경제 분야로 나뉜다. 최대 쟁점은 2기 내각 인선이다. 신약 로비 의혹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와 검찰 출신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에 따른 여당 내 반발 수습책 등이 거론된다.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추가 개편 여부도 관심사다.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 공소취소 특검법과 연임 개헌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반발과 미국의 요구가 엇갈리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및 대미 투자 등 외교 안보 현안을 비롯해 부동산과 주식 등 경제 정책과 여당 내 갈등을 수습할 통합 메시지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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