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일라이트 관광시설 조성…민관협력 134억 투자

기사등록 2026/09/18 10:12:02

국토부 공모서 '일라이트 치유 Re:forest' 선정

[영동=뉴시스]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 치유 Re:forest 조성사업. (사진=영동군 제공) 2026.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일라이트(Illite)  세계 최대 주산지 충북 영동에 일라이트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시설이 들어선다.

영동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상생 투자협약 공모에서 군이 제출한 '일라이트 치유 Re:forest(리포레스트)'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의 취지는 민간부문이 주도하고 공공부문은 지원하는 형태의 지방소멸 대응정책을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데 있다.

군은 국비, 지방비, 민간자본 등 총 사업비 134억원으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4만1553㎡에 일라이트를 접목한 치유센터와 노천탕·이벤트탕·열기욕장·족욕장·산책로·놀이터 등을 만든다.

재원은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40억원, 민간자본 27억원, 기금 7억원으로 구성한다.

기반시설은 영동군이 조성하고 민간기업 레인보우 주식회사는 시설 투자·운영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 콘셉트의 치유 웰니스(웰빙+피트니스)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면 체류하면서 체험하는 관광거점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영동 지역의 점토(粘土) 광물 일라이트 매장량은 약 1억450만t이고, 채굴 가능한 광석이 모여있는 광체(鑛體)는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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