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취임 100일 맞아 "해답은 '국민'…흩어진 힘 하나로 모을 것"

기사등록 2026/09/17 19:28:44 최종수정 2026/09/17 21:02:25

"우리부터 하나 돼야…당 중심 세우는 데 전력"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7. k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소회와 대여 투쟁 방향 등을 제시하면서 "해답은 결국 '국민'에게 있었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100일, 원내대표로서 늘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국민의힘이 어떤 모습으로 국민 곁에 서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바르게 받들려면 우리부터 하나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듣고 당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데 전력을 다했다"고 했다.

그는 "동시에 거대 여당의 일방적인 입법 독주에는 단호히 맞섰다"며 "선관위 특검 파견검사 수사권 폐지의 문제점을 국민께 알리고, 위장전입·음주운전 전력과 신약 로비 의혹 관련 기소유예,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추진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에 나섰다"고 했다.

이어 "민생을 살피는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며 "'국회 보험범죄 방지 연구포럼'을 출범시켜 국민 부담으로 이어지는 보험범죄의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고,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 상인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슴으로 들었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현장에서 확인한 국민의 절박한 삶과 뜻을 바탕으로 이제 더 확고한 각오로 나아가겠다"며 "현 정권에서 무너뜨린 법치를 바로 세우겠다. 고단한 민생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또한 "흩어진 힘을 하나로 단단히 모으겠다"며 "취임 100일을 맞이한 오늘은 저에게 앞으로 나아갈 길을 다시 다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더 낮게 듣고, 더 힘차게 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