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선수단장 등 임원진 11명 참가
이날 결전의 땅 일본에 입성한 한국 선수단 본진은 입촌식을 통해 각오를 다졌다.
입촌식에는 이상현 선수단장과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임원진 11명이 참가했다.
16일부터 시작된 대회 입촌식은 18일까지 여러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 선수단은 참가 45개국 중 25번째로 공식 행사를 치렀다.
입촌식이 진행된 후지광장 선수촌은 컨테이너형 숙소로 조성돼 약 2000명을 수용한다.
입촌식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이라크, 미얀마 선수단이 입장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일본 닌자와 군악대의 공연으로 선수단을 반겼다.
이어 참가국들의 국기가 차례로 게양됐다.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광장 안 게양대에 태극기가 깃대를 타고 올라가자 한국 선수단은 경건한 자세로 결의를 다졌다.
20회째를 맞은 이번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0월4일까지 아이치현 일대에서 열전을 벌인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전체 43개 종목 중 41개 종목(크리켓·빠델 제외)에 선수와 임원 등 총 105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우리나라 목표는 금메달 40~45개를 획득해 2위가 유력한 개최국 일본과의 격차를 최대한 좁힌 3위 자리를 수성하는 것이다.
17일 나고야에 입성한 본진 선수와 임원들은 공식 입촌을 마치며 본격적인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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