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영농학생축제…경남, 금상 8명 등 40개 메달 수상

기사등록 2026/09/17 16:17:22
[창원=뉴시스]17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5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시상식에서 김해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스마트팜 종목 금상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6.09.1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5년 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1등) 3명, 금상 5명, 은상 10명 등 총 40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도내 7개 학교 학생 101명이 참가해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이수발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경남자영고등학교 허세빈(3학년) 학생과 김정원(2학년) 학생은 각각 동물자원과 경영과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교육부장관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아울러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민진규(1학년) 학생과 박민중(2학년) 학생도 스마트팜 운영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농업협회장상을 거머쥐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축·수산물의 생육 환경을 원격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능화된 농장 시스템이다.

이번 성과는 학교의 충실한 교육과정과 현장실습, 농업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실무 능력을 꾸준히 높여 온 결과로 풀이된다.

경남교육청은 농업의 첨단화와 지역 농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농산업 경영, 농업기술 실습 등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권순기 교육감은 “이번 쾌거는 학생들의 식지 않는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협력이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며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