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관내 학생 1만4000여명이 올해 총 53억원 규모의 학교급식 지원을 받는다.
17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사립유치원 6개원과 초·중·고·특수학교 31개교(총 1만4038명)를 대상으로 총 53억1900만원 규모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비 편성 내역은 ▲학교 무상급식 경비 지원 47억9300만원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차액 지원 3억8000만원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 보조금 1억4600만원 등이다.
이번 지원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국내산 Non-GMO 원료 사용 및 화학첨가제 무사용 등 품질 기준을 충족한 장류, 식용유, 소스류 등 친환경 가공식품과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활용하게 된다.
식재료 안전 관리 체계도 가동된다. 의왕·안양·군포·과천 4개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영양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방사능·GMO·잔류농약 검출 이력이 없는 식재료만을 선정·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은 안전한 식재료 기반의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완화 및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교급식을 성장기 학생 건강과 학부모 안심을 책임지는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소외 없는 급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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