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연령별 3~6일 조정…유행 조기 확산 대응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7일 예년보다 빨라진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2026~2027절기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확산 시기가 빨라진 데 따른 것으로 감염 시 입원이나 중증 위험이 높은 어린이와 어르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당초 28일에서 일주일 앞당겨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는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이날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 접종은 75세 이상 10월6일, 70~74세 10월12일, 65~69세 10월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일정과 관계없이 10월6일부터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일정이 조정된다. 70세 이상 10월12일, 65~69세 10월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접종을 시작한다.
취약계층 접종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 안성시에 주소를 둔 15~64세 가운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은 10월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안성시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73곳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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