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통·방역 등 7개 분야 대응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추석 연휴 시민 안전과 생활 불편에 대비해 재난 대응부터 교통·의료·쓰레기 수거까지 분야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27일까지 안전·교통·편의·방역·물가·나눔·공직기강 등 7개 분야에 걸쳐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연휴인 24~27일에는 495명으로 구성된 25개 상황근무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재해 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41곳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도로와 각종 시설물 점검과 함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도 벌인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성묘객과 귀성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22개 시내버스 노선을 집중 배차한다. 학교와 공영주차장 등 221곳의 주차장 2만3552면도 무료 개방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7곳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수정·중원·분당구 등 3개 보건소는 24시간 비상 방역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생활 편의를 위해 청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생활쓰레기 비상 수거체계를 가동하고, 에너지 수급 대책반을 통해 연료 공급 상황과 가스·전기·유류 관련 사고에도 대비한다.
시는 추석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지도·단속하는 한편, 시·구·동 54곳에 '추석 명절 서로 사랑 나누기' 지원 창구를 운영해 후원 물품을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무료 개방 주차장,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 여가시설 운영 현황 등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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