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현지에서 '자이섹 2026' 전시회 부스 운영
라스인포텍 손잡고 정부·금융기관 대상 사업 확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스패로우가 중동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스패로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자이섹(GISEC) 2026'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방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자이섹은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다. 스패로우는 현지 파트너사인 라스인포텍과 함께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 보안 기술을 전시한다.
특히 첫 날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발 과정에 보안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이에 스패로우는 커서, 클로드 코드 등에서 안전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스패로우 MCP는 자연어 요청으로 AI가 생성하거나 수정한 코드를 즉시 분석하는 AI 생성 코드 보안 어시스턴트다. 코드가 작성되는 즉시 보안 취약점을 분석·검증해 안전한 코드 작성을 지원한다.
또 코드에 사용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식별해 취약점과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도 생성할 수 있어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스패로우는 라스인포텍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중동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 중이다. 지난해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아랍에미리트 소재 은행, 사우디아라비아, 금융 컨설팅 기업 등에 스패로우 솔루션을 공급했다. 현재 오만 정부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도 사업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에서 검증된 스패로우의 기술력을 중동 시장에 선보인 자리"라며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SW 개발 전 과정의 보안 내재화가 전 세계 기업에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중동 보안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