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산지유통시설 구축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 대소농업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2027~2028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 공모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17일 음성군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신청한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검토와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17개 사업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 도내에서는 대소농협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스마트 APC는 농산물의 입고부터 선별·포장·저장·출하까지 산지유통 과정을 자동화·효율화하는 시설이다.
대소농협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수박 선별장과 냉장시설, 유통장비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5억원, 도비 7억5000만원, 군비 7억5000만원, 자부담 20억원으로 구성된다.
농식품부는 22일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부 사업비를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심의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수박의 선별과 저장, 출하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품의 규격화와 품질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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