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개발제한구역 사업 3건 선정…국비 23억 확보

기사등록 2026/09/17 13:12:48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가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3건에 국비 23억여원을 확보해 도로 확장과 산책로 정비에 나선다.

북구는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3억4869만4000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어물동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가대동 가서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염포누리길 정비사업이다.

북구는 국비에 구비를 더해 총 26억1966만원을 투입한다.

복골마을 진입도로는 기존 폭 3m, 길이 1.887㎞ 구간을 폭 6m로 확장한다. 올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서마을 진입도로는 폭 3m, 길이 677m 구간을 폭 6m로 확장한다. 지난해 352m 구간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25m 구간은 내년 1월 토지보상을 시작해 7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인 염포누리길 정비사업은 염포동 일원 2.2㎞ 산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보행데크와 쉼터를 설치하고 도로 포장, 숲길 정비, 경관 수목 식재, 전망시설 리모델링 등을 추진한다. 내년 초 실시설계를 거쳐 4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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