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과 29일 아리랑아트센터 공연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아리랑아트센터에서 창작 소리극과 전통예술 공연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18일 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창작집단 타루의 '두아 유월의 눈'이 무대에 오른다. 중국 고전 비극 두아원을 판소리와 전통음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억울하게 쓰러진 두아의 비극을 통해 세상의 부조리와 복수에 대한 염원을 담아낸다.
이어 29일에는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의 전통예술, 밀양이 잇다' 2회차 공연이 펼쳐진다.
밀양의 국가무형유산 백중놀이와 경상남도무형유산 법흥상원놀이를 원형 그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신진예술인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백중놀이는 보존회의 전형 공연과 신진예술인 이을 맥의 '백중, 오늘을 놀다'로 구성돼 전통 춤사위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법흥상원놀이는 보존회의 전형 공연과 신진예술인 팀의 창작 공연이 이어지며 사계절의 흐름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다.
박호성 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예술의 원형과 젊은 예술인의 새로운 해석이 만나는 무대를 통해 전통이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의미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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