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선봉' 한국 탁구 대표팀,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17 12:18:31

남녀 각 5명 출전…신유빈 "전 종목 금메달 목표"

[서울=뉴시스] 한국 탁구 대표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 위해 일본으로 출국.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선봉에 선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해 결전지 일본으로 떠났다.

최영길 총감독과 석은미 여자팀 감독이 이끄는 탁구 대표팀은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탁구 대표팀은 남자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여자 ▲신유빈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남녀 각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출국에 앞서 탁구협회 출정식과 본단 출정 행사에 함께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신유빈은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 팀원들과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신유빈은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여자 단체전 등 네 종목에 출전한다.

"훈련한 만큼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전한 신유빈은 중국을 비롯한 경쟁국에 대해 "어느 한 나라만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도 모두 강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리며, 20일 남녀 단체전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24일 단체전 결승, 26일 혼합 복식 결승, 27일 남자 복식, 여자 단식 결승, 28일 여자 복식, 남자 단식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

한국 탁구는 직전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전 종목에서 총 메달 8개를 수확했다.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54개로 총 메달 96개를 획득한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100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