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장년 노동자, 月10만원 저축하면 5년뒤 2040만원

기사등록 2026/09/17 10:53:28

중장년 중기 장기재직 재형저축…40~64세 노동자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일하는 40~64세 중소기업 노동자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제주도가 12만원씩을 보태 5년 뒤 최대 2040만원에 이자를 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이런 내용의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3차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신규 가입자 22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3명이 신청했다.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은 노동자가 매달 10만원을 내면 재직 중인 기업과 도가 각각 12만원씩 추가 적립하는 방식이다.

5년 동안 노동자가 600만원을 납입하면 기업과 도가 각각 720만원씩 보태 총 2040만원이 적립된다. 만기에는 여기에 이자가 더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노동자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장년 노동자가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중소기업은 숙련인력을 오래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며 "재형저축이 중장년 노동자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과 장기재직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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