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관련 선박관리업체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직장에서 업무상 취득한 영업비밀 등의 자료를 반출한 뒤 이직해 지난 4월 실시된 아라온호 위탁관리 용역 입찰에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이 지난 6월 접수됐다.
경찰은 최근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한 선박관리 전문회사는 경쟁 업체로 이직한 전 직원들이 영업비밀을 유출해 아라온호 위탁관리 입찰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관련 자료 등에 대한 압수수색 등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죄사실과 수사 진행 상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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