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상임위원장 맡은 국토위·산자중기위 전체회의 취소…김승원 보이콧 차원

기사등록 2026/09/17 09:28:4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제439회국회(정기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9.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직 임명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자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전체회의를 취소하면서 맞섰다.

국토위와 산자중기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각각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심사할 예정이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단독 채택을 강행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상임위 회의를 취소하면서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보이콧 차원이 맞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산자중기위 관계자도 "이 후보자에 대한 반대 때문은 아니고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 통과 때문에 반발해서 연기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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