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참, 좋다:Collecting Joy' 개점 5주년 특별전

기사등록 2026/09/16 16:56:58

19~11월 8일까지…회화·조각·오브제·조명·에디션 등 200여 점

[대전=뉴시스]대전신세계갤러리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점 5주년 기념 특별전 '참, 좋다 : Collecting Joy'를 선보인다.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신세계갤러리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점 5주년 기념 특별전 '참, 좋다 : Collecting Joy'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갑빠오, 김선두, 김참새, 도근기, 정그림, 황선태 등 여섯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회화와 조각, 다양한 소재의 오브제와 조명, 유리와 빛을 활용한 작품 등 폭넓은 형식의 작업을 소개한다.

국내외 유명 작가의 에디션과 아트 포스터, 주요 전시의 빈티지 포스터, 북유럽 가구를 함께 연출해 미술과 디자인을 한 공간 안에서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00여 점 규모로,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을 기념해 전 기간 무료로 진행된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정해진 감상법보다 자신의 시선을 따라 '좋다'고 느끼는 것에서부터 미술과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회화와 조각에서 흙과 나무로 만든 오브제, 독특한 형태의 조명, 유리와 빛을 이용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여섯 작가의 작업은 재료도 형태도 저마다 다르다.

이러한 서로 다른 작품들은 일반적인 미술관의 감상 방식과 달리, 북유럽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일상의 장면 속에서 관람객과 새롭게 만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장르나 작가별로 나누어 보여주는 일반적인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작품을 실제 생활 공간과 가까운 장면 속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한다.

리빙룸과 다이닝룸, 자신만의 특별한 취향을 담은 리딩룸 등 서로 다른 성격의 공간에 다양한 형식의 작품과 에디션, 조명과 북유럽 가구를 함께 배치한다.

전시장을 하나의 집처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우리가 생활하는 익숙한 공간을 연상시키는 여러 장면을 통해 작품이 일상 속에 놓였을 때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전신세계갤러리 오명란 수석큐레이터는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과 음식, 즐기는 운동이 다르듯 시각의 영역에도 분명 각자의 취향이 있다"며 "전시는 무엇이 좋은 작품인지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다양한 작품과 이미지, 가구가 만들어내는 공간을 경험하며 내가 무엇에 끌리고 무엇을 아름답다고 느끼는지 스스로 발견해보는 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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