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추진" 산청군, 경남도와 협력…재정지원 요청

기사등록 2026/09/16 16:40:38
[산청=뉴시스] 성흥택 산청부군수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 재정지원 요청 설명. (사진=산청군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16일 경남도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도비 지원과 국토교통부 제5차(2026~2035년) 국가철도망(남해대전선) 구축계획 반영 및 지리산권 UAM(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도 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고 경남도와 협력해 국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흥택 부군수 등은 경남도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선비문화연구원 경남 한국학 연구원 승격 ▲경남학(강우학) 연구기반 조성 ▲산청군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지리산 산중 수족관 설치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도비 126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교통건설국장, 산업국장을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남해대전선) 구축계획 반영과 지리산권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건의했다.

남해대전선은 대전에서 남해까지 연결하는 철도사업으로 산청군은 철도 접근성 개선과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리산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산불감시·재난 대응·응급환자 이송 등 공공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리산권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시범운용구역 노선은 현재 지리산 천왕봉과 접근이 용이한 장터목, 대원사계곡, 동의보감촌 등으로 검토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도비 확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예산담당 하인식 계장은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필요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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