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제학 권위자 초청 특강…기업 성장 가치 변화 모색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이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EoC와 함께하는 성심당의 새로운 가치'란 주제로 창업 7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
성심당은 이날 시민 경제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루이지노 브루니 이탈리아 로마 룸사대학교(LUMSA) 정치 경제학과 교수를 초청해 'EoC, 새로운 경제의 가능성을 말하다'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됐다.
EoC(Economy of Communion)는 '모두를 위한 경제'란 뜻의 국제적 경제운동으로 기업의 이윤을 단순한 성장에만 쓰지 않고 공동선, 나눔, 연대와 연결하는 나눔 중심 경제모델이다.
1991년 브라질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브루니 교수는 국제 EoC초대 대표와 바티칸 교황청 평신도, 가정, 생명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국내에는 '한국 EoC위원회'가 조직돼 있으며 기업과 단체, 시민이 함께는 교육, 교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성심당 안에서 EoC가 일이 되는 방식'의 주제로 열린 1세션에서는 임대혁 로쏘 성심당 전무이사의 'EoC를 기반으로 한 성심당의 경영', 백지애 로쏘 성심당케익부띠크 부장의 '성심당이 일하는 방식' 이란 발표가 있었다.
이어 2세션에서는 '연구와 기록으로 본 성심당의 EoC' 란 주제로 이혜란 프랑스 낭트대학교 LEMNA연구원의 '성심당의 인사평가와 친환경 전환으로 본 성심당의 '주는 문화'', 서은덕 구석으로부터 대표의 '성심당 70주년 기획자의 시선' 발표가 진행됐다.
'EoC의 외부적 확장:사회적 가치창출과 로컬브랜딩' 주제로 열린 3세션에서는 최종언 한밭대 교수의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의 성심당',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의 '시대가 원하는 가치를 상품으로 만들다-성심당의 진짜 경쟁력'이란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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