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하늘이 내린 사람" 도올, 이번엔 "지지율 연연 말고 소신대로"

기사등록 2026/09/16 22:00:00 최종수정 2026/09/16 22:06:24
[서울=뉴시스]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의 라이브 방송 '민티07'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을 평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 "새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에 적합한 인물이 우리나라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신념과 의지를 갖고 국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올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의 라이브 방송 '민티07'에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함께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도올은 이 대통령에게 "지지율에 연연해서 정치를 하지 말고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밀고 나가면 언제라도 국민은 손을 들어준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 대통령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은 쉼없이 노력하는 사람이고 사소한 하자가 있다고 할지라도 지금은 평가할 시점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리더십에 적합한 인물이 나라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자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냐고 묻자 "직권 1년을 아이템별로 잘했고 아니고를 평가하기에는 어렵다"며 "현재는 국민을 믿고 신념과 의지대로 밀고 나가야 되는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관련해 용산의 옛 미군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안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너무 고귀한 땅"이라며 "푸른 잔디밭으로 덮든지 비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개혁을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올은 "유명하지 않더라도 정말 훌륭한 인물이 이 땅에는 많다"며 "실력이 있는 사람이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 의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그런 사람들을 제대로 찾아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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