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10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민원 업무 등 중단"

기사등록 2026/09/16 15:03:04
점심시간 문 닫은 제천시청 민원실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청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10월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충주시는 이달 중 관련 조례 제정해 공포한 뒤 내달부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 접수 등 행정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10~11월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를 보완한 뒤 12월 전면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각 부서 전화 응대 당번을 운영한다. 

점심시간 휴무제 제도 안착을 위해 시는 시 본청 1층 민원실에 민원인 대기공간을 만들어 사무기기 등 편의를 제공하고 안내데스크 근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그러나 도서관, 박물관, 평생학습관은 시민 편의를 위해 현행대로 휴무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식사시간과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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