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한오토텍, 환경차 부품 북미시장 진출 눈앞

기사등록 2026/09/16 14:55:41

미국 현지기업 계약 검토…대한오토텍 방문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미국 현지기업이 대한오토텍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해 파견한 북미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 파견 당시 디트로이트 수출상담회에서 매칭된 미국 현지기업이 16일 대한오토텍을 방문해 실질적인 계약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한오토텍은 2012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다이캐스팅과 정밀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용 모터하우징과 모터커버 등 친환경차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9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에 선정된 뒤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구축했고 2022년 고도화 단계를 거쳐 현재는 디지털트윈 기반 자율형 공장으로 발전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결함검출과 제조데이터를 결합한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다이캐스팅 라인에 도입해 실증을 앞두고 있다. 내년부터 국내 제조현장에 공급될 경우 외관불량 유출을 현재의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하루 검사 물량은 약 1.4배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무역사절단 파견 당시 대한오토텍과 미국 기업 간 1대1 상담 이후 꾸준한 후속 교류가 이어진 결과다. 미국 기업은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한 뒤 계약 규모와 품목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계약 체결을 위해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대한오토텍의 북미 수출 네트워크 확대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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