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독감 유행에 어린이·어르신 무료접종 앞당겼다

기사등록 2026/09/16 14:45:30

21일부터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6일부터는 65세 이상 순차 접종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작년 대비 5주 정도 빠른 지난 11일 발령됨에 따라 어린이,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을 앞당긴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14세(2012년생)까지 어린이와 임신부는 당초 계획(9월 28일)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오는 2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도 연령대별로 앞당기는데, ▲7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10월 6일부터 ▲70~74세(1952년 1월 1일~1956년 12월 31일)는 10월 12일부터 ▲65~69세(195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2027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과 접종대상 해당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도민들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옥외전광판을 이용하여 인플루엔자 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신호 도 보건의료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모두에게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지난 절기보다 이르게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가족 건강을 위해 미리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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