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비슈케크 우호도시 협정 체결…경제·문화 협력 확대

기사등록 2026/09/16 14:02:04

서울시청서 양 도시 우호 협정 체결

무역·경제·과학·문화·교육 협력 확대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아이벡 쥬누샬리예프 비슈케크 시장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아이벡 쥬누샬리예프 비슈케크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회동은 이날 오전 9시4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협정에는 무역·통상, 경제, 과학, 문화, 교육, 도시행정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관계 부서 간 정기 협의와 대표단 교류, 주요 행사 상호 참여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서울의 도시정책 경험을 공유하는 등 정책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지난해부터 인재 유치·문화 교류 행사와 교통 분야 정책 공유 등을 이어왔다. 서울시는 올해 비슈케크 현지의 '서울체력장'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체력 측정 장비와 운영 시스템 구축, 현지 인력 교육과 노하우 전수도 추진 중이다.

오 시장은 "비슈케크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로, 서울과도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행정과 교통, 문화·인적교류 등 서로 도움이 되는 분야부터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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