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UAE 투자유치설명회(ADIF Seoul)'에서 AI(인공지능)기업 프리사이트(Presight)와 투자·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유망 AI·첨단기술 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투자와 실증, 사업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통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동지역의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지 AI산업 핵심 기업과 직접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기업의 UAE 시장 진출 통로를 확대했다.
프리사이트는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빅데이터 기업이다. MS·오픈AI·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UAE 국부 AI그룹 'G42'의 계열 상장사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도 유망 AI·첨단기술 기업 발굴 및 추천 ▲프리사이트 액셀러레이터·투자 프로그램 연계 ▲UAE 현지 실증(PoC) 및 사업화 기회 발굴 ▲글로벌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등에 협력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프리사이트 경영진과 도내 혁신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 간담회도 열렸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을 프리사이트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G42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얻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미래 성장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리사이트의 액셀러레이터와 투자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이 투자 기회를 넓히고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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