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 15일 獨 재정위 소속 의원들 만나
한국의 세정 디지털화, 홈택스 서비스, AI 전환 소개
독일 진출 韓 기업에 대한 의회 차원 지원도 요청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한국을 방문한 독일 연방하원 의원들이 국세청을 찾아 'K-전자세정'과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광현 국세청장은 전날 크리스티안 괴르케 독일 연방하원 재정위원회 위원장 대행을 비롯한 재정위 대표단과 회담하고, 세무행정의 디지털화, 홈택스 서비스, AI 및 데이터 분석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한국 국세 행정의 빅데이터 활용과 AI 대전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 국세청의 디지털 세정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K-AI 세정의 추진 방향과 AI 업무지원 어시스턴트 구축 방안 등을 소개했다.
독일 측도 한국의 세정 현황과 홈택스 시스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K-전자세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독일은 세계 3대 경제 대국이자 유럽연합(EU) 국내총생산(GDP)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선도국이며 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다. 독일에는 다수의 우리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 청장은 이번 회담으로 한국과 독일이 세정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한 만큼 양국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일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제도적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의회의 지원을 요청했고, 연방하원 의원들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세정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AI 시대를 선도하는 세정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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