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꼼짝마"…평창군, 이동식 CCTV 확대

기사등록 2026/09/16 11:31:17

취약지 20대 배치…24시간 감시·현장 단속 병행

[평창=뉴시스] 평창군이 운영하는 쓰맘쓰담 정거장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취약지역에 이동식 CCTV를 배치하고 상시 감시와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평창군은 8000만원을 투입해 주요 불법투기 취약지와 쓰담쓰담 정거장 주변에 고화질 이동식 CCTV 20대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1·2차로 각각 10대씩 도입해 상습적으로 폐기물이 버려지는 곳과 배출 거점에 장비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불법투기 발생 상황을 살핀다.

새 CCTV에는 야간에도 식별할 수 있는 고화질 카메라와 경고 방송 기능 등이 탑재됐다.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경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감시와 함께 상습 위반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적발된 투기 행위에는 관련 법에 따른 조치를 취해 반복적인 불법 배출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연중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이어가면서 지역별 불법투기 발생 추이도 분석한다. 결과를 바탕으로 감시 효과를 살피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장연규 환경과장은 "이동식 CCTV를 활용해 무단투기를 관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단속과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군민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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