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옛 성화대 골프장에 복합체육공간 조성…40억 투입

기사등록 2026/09/16 11:12:45
[전남광주=뉴시스]강진 옛 성화대 조감도
[강진=뉴시스]배상현 기자 = 강진군이 오랜 기간 방치됐던 옛 성화대학교 골프장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체육·여가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옛 성화대 골프장 부지에 잡목 정비 등 주변 환경 개선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반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상 4층 규모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생활체육과 여가 기능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강진군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30억 원과 도비 10억 원 등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설 12층에는 키즈카페와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어린이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며, 3-4층은 기존 골프연습장을 리모델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체육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방치된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군민 누구나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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